성경을 공부하면 좋은 점 7가지
성경공부하면 좋은 점이 뭘까요? 성경공부의 필요성은 알지만 왜 좋은지는 모를 때가 있습니다. 성경은 단순히 신앙서적을 넘어 삶의 지침서로서 우리에게 다양한 유익을 제공합니다. 성경을 꾸준히 공부함으로써 얻게 되는 영적, 도덕적, 지혜적 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영적 성장을 돕는다
성경 공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만드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 성품, 그리고 계획을 더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신앙은 단순히 종교적인 의무 수행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관계를 의미합니다. 성경을 꾸준히 읽고 묵상하는 것은 이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이 직접 가르치신 ‘산상수훈’(마태복음 5~7장)을 깊이 공부하면,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맞추어 변화되며,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집니다. 성경 공부는 또한 우리가 기도를 더 잘할 수 있게 돕습니다. 성경은 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시편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할지 배울 수 있습니다.
2. 삶의 도덕적·윤리적 기준을 제공한다
성경은 단순히 영적인 가르침뿐만 아니라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되고, 매일의 선택과 행동에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십계명(출애굽기 20장)은 윤리적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기본적인 규범을 제공합니다. ‘거짓 증거 하지 말라’는 계명은 정직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도덕적 기준을 알려줍니다. 또한 신약 성경의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22:39)는 말씀은 이타적인 삶을 살라는 예수님의 중요한 윤리적 명령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이기적이지 않고,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도록 이끕니다. 이는 우리가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으로도 윤리적인 영향을 끼치도록 돕습니다.
3. 평안과 위로를 준다
성경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큰 위로를 제공합니다. 우리의 삶은 때로 어려움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에 대한 약속을 가득 담고 있어, 우리가 시련을 견디고 평안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시편 23편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이 구절은 많은 사람들이 삶의 어려움 속에서 위로를 받는 말씀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목자처럼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 마음의 평안과 안정을 찾게 됩니다.
또한, 예레미야 애가 3장 22-23절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변하지 않는다는 위로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주며, 이러한 확신은 내적인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4. 지혜와 통찰력을 키워준다
성경은 우리에게 단순한 교훈 이상의 깊은 인생의 지혜와 통찰을 제공합니다. 성경에는 인간의 본성, 세상의 본질, 그리고 인생의 목적에 대한 가르침이 담겨 있어 우리가 더 넓은 시각에서 삶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잠언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지혜롭게 행동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잠언 1장 7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는 지식과 지혜의 출발점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데 있음을 알려줍니다.
또한 전도서는 인생의 허무함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전도서 12장 13절은 "이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인생의 의미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찾으라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이처럼 성경을 통해 얻은 지혜는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문제나 상황 속에서 현명하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5. 교제와 공동체를 형성한다
성경 공부는 개인적으로도 유익하지만, 공동체에서 함께할 때 더욱 큰 의미를 가집니다. 교회나 소그룹에서 성경을 함께 공부하며 나눌 때, 우리는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교제는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교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가르치셨습니다. 이처럼 성경 공부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신앙을 북돋우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복음 전파의 도구이기도 합니다. 성경을 깊이 이해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교회나 소그룹에서 함께 공부하는 것은 복음 전파를 위한 준비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영적 지지를 제공하며,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6. 자기 성찰과 성장을 촉진한다
성경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죄와 부족함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하게 나아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야고보서 1장 23-24절은 성경을 거울에 비유하면서,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는 자신을 거울에 비추어보고 곧 잊어버리는 사람과 같다고 경고합니다. 이 말씀은 성경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실제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성경은 우리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성품을 변화시키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점점 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우리의 신앙과 인격을 더욱 성숙하게 만듭니다.
7. 미래에 대한 소망을 준다
성경은 이 세상에서의 삶만이 아닌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여러 가지 고난과 어려움을 겪지만,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요한복음 14장 2절에서 예수님은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21장은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에 대한 묘사를 통해, 우리가 장차 누리게 될 영광된 미래에 대한 소망을 줍니다.
성경은 이러한 약속을 통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당하는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처럼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우리의 삶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영적 성장, 도덕적 기준, 평안과 위로, 지혜와 통찰력, 교제와 공동체, 자기 성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제공합니다. 꾸준히 성경을 공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조금씩 공부해 나간다면 믿음도 좋아지고, 삶도 풍성해 질 것입니다. 지금 당장 시작해 보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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