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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교회사/교리공부

주기도문 강해 개론편

by πάροικος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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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강해

주기도문 강해 1. 개요 및 서론

주기도문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말합니다. 누가복음과 마태복음의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원문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주기도문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간략하게 개론적인 부분과 전체적인 의미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은 구번역 주기도문으로 사용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몸은 순서를 보면 아버지 우리의 하늘에 계신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 다른 분들은 순서를 뭐 굳이 살펴 볼 필요는 없겠지만 가장 소중해 나와 있는 본문은 순서를 기억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러니까 주기도문에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어는 헬로 파르테 아버지라는 단어입니다 그 아버지가 어디 계시는 야 하늘에 있다 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늘은 하나님의 보호자가 있는 것이고 세상을 통치하시는 심해 영역입니다 하늘은 땅과 구별된 절대 타자가 계시는 거룩한 것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또 하나 유심이 살펴볼 것은 아버지가 ‘우리의’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거는 굉장히 파격적인 단어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구약 성경에 보면 아버지라는 단어가 몇 분에 나오긴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호치민 것이지 하나님을 부를 때 사용하는 그런다는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기도 어머니 아버지라는 단어로 시작한다는 것은 굉장히 파격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또 하나 하는 새로운 공동체 이게 기본요소가 우리 아버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버지는 가족에 출장입니다 아 그래서 새로운 가족 새로운 공동체를 의미하고 있는 것이죠. 근데 그 아버지가 하늘의 계시기 때문에 하늘의 가족 하늘의 공동체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기도문이 하나님의 나라의 관점에서 읽어야 되는 이유입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두 번째는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입니다. 이름은 존재 자체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약성경을 읽어 가다 보면 여호와의 이름이라는 구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키는 게 더 보면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여호와라는 존재와 그 이름이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은 거룩이라는 단어인데요. 거룩은 구약성경에서 영화롭다 또는 무겁다 말하는 그리고 너 지금 일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그래나 일차적인 의미는 ‘구별된’ ‘전문적인’ 의미입니다 쉽게 말해서 ‘거룩하다’고 말을 했을 때 거룩은 ‘하나님께만 드려진’ ‘하나님을 위해서만 사용되는 것’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께만 돌려야 되는 영광을 말합니다. ‘세상과 따로 구별된’ ‘하나님께만 드려야 될 모든 것’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죠.


나라이 임하옵시며,


‘나라이 임’한다는 표현이 좀 이상하긴 한데요 ‘나라가 임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나라라는 표현은 헬라어 ‘바실레이아’인데 영어로 nation 이 아니라 kingdom 입니다.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바로 여기서 말하고 있나 나라입니다. 나라가 이 땅에 만다라는 것은 나라가 이 땅의 영역까지 통치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하늘 나라가 이 땅에 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세워지기를 원한다라는 뜻입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뜻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만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두 번째 결과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땅에서도 이루어진다 말하는 것은 땅이 하늘을 반영한다는 뜻입니다 땅은 하늘의 거울처럼 하늘이 있는 것들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일용할 양식은 매일 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음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날마다 음식을 구한다는 기도 자체가 이상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불과하다 40년 전만해도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하물며 2,000년 전에 고대 근동 지역은 먹을 것이 얼마나 적었겠습니까?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 앞에 양식을 구하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에 의미는 육적인 양식도 있겠지만 영적인 양식도 포함합니다. 매일마다 하나님 앞에 양식을 간구함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채우심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입니다.  주기도문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의 관계를 기도라는 수단을 통해서 연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다섯 번째 구절은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본 주기도문에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 교회 용서를 구하는 것이지만 순서가 기도자와 하나님의 관계 이전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난 관계가 전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할 때, 용서 한 것처럼 하나님도 나에게 우리에게 용서를 하셔야 됩니다. 안 하고 간구하고 있는 것이죠. 기도를 일방적인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전제되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개인과 하나님과의 독단적인 그리고 독립적인 관계이기도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누가 들어갈 수 있는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누구인가’ 그 자격과 신분에 대한 이야기가 다섯 번째 구절에 있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고자리 핵심은 긍휼 사랑입니다.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여섯 번째 구절은 다섯 번째 구절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죄를 사하여 달라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단서가 있는데요. 그것은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 용서를 받아야 될 존재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어려운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용서 받아야 돼 존재이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사람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자기 연약함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일곱 번째 구절은 ‘자기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뜻입니다 ‘시험이 든다’라는 이 표현은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라는 뜻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악마에 사탄의 유혹에 넘어갈 수 있는 존재입니다.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연약한 존재이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부탁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연약함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 너무 힘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도심의 손길이 필요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지도 않습니다. 자기가 주인인 거 말고 자기가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갈 때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여덟 번째 구역 9절 역시 일곱 번째 왕 같이 엮여져 있습니다. 구절을 좀 더 직역하면 ‘악에게 빠지지 말게 하소서’라는 의미입니다. 종종 이 악은 사탄 시험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이 부분을 조금 설명하면 아 계속 구한다. 쉽게 말해 ‘악에서 빠지지 않게 한다’라는 뜻은 ‘술에 빠지지 않는다’는 의미의 비슷합니다. ‘술에 빠진다’는 말은 ‘술에 중독된다’. ‘알코올에 중독된다’는 뜻입니다. 술에 빠진다는 말은 무슨 말이겠습니까? 바로 그것은 소리 나를 지배한다는 뜻입니다. 아기 날을 준비하는 정도까지 완전히 포섭하는 통치하는 그런 상태에서 나를 구원해 달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약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시편 1편에서 보면 아진이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습니다. 두 번째는 그들이 행하는 죄악된 습관 행동을 따라서 합니다. 

 

세 번째는 어떻게 합니까? 오만한 자리에 앉습니다. ‘앉는다’라는 이 표현은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 ‘완전히 그것에 빠졌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악에서 구하소서’라는 이 표현은 ‘우리를 악한 습성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지켜달라’는 의미와 같은 말입니다. 이것으로 주기도문의 본문은 다 끝났습니다. 마태복음에 나와 있는 예수님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뒷부분에 나와 있는 부분은 소명이라고 말하는데요. 후대에 성도들이 예수님의 주기도문을 방송할 때 후렴처럼 함께 고백했던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해 달라’는 부분까지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의 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이 부분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이며 응답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의 그 기도에 원리를 배우고 나서 ‘모든 영광과 권세를 하나님께 돌린다’라는 공동체의 신앙 고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모두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여기서는 하나는 하나님의 킹덤 하나님의 다스리는 나라를 말합니다. 두 번째는 그렇기 때문에 그게 나라를 통치하시는 권세가 역시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영화는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신적인 능력을 상징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있다’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죠.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니다.


 마지막으로 영원이라는 단어를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영원이라는 이 표현은 하나님에 대한 시적인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작전도 하나님의 계획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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