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 지요. 8월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다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한량없는 사랑으로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고, 소망 가운데 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8월의 마지막 주일이자, 여름의 마지막 주일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마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주님께 갑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약속하신 주님, 오늘도 무거운 마음과 아픈 마음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여기에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바라는 성도들이 고개를 숙여 주님께 간구하며 주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주여, 저희들의 삶에 개입하여 주사 고통 속에서 건져 내시고, 아픔 마음과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촛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여름을 보내면서 새로운 마음을 새로운 계절을 맞이해야 하지만 수해로 인하여 집이 침수되고, 사업의 어려움으로 고뇌하는 이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관계의 갈등으로 인해 하루도 편히 자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주여, 저희들의 모든 삶을 주관 하사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며 소망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 상처 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그들이 주니 안에서 참 기쁨과 소망을 얻게 하옵소서.
성숙한 믿음 되게 하소서.
이제 곧 가을이 옵니다. 입추는 벌써 지나 폭염은 한 풀 꺽였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더웠습니다. 하지만 성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제 곧 가을이 우리에게 찾아올 것을 믿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도 계절의 변화에 맞게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들녘의 이삭처럼 우리도 신앙의 경륜에 따라 더 깊어지고 더 사랑하고 더 겸손하고 더 낮아지는 겸비한 신앙을 갖게 하옵소서.
또한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바라봄이 전부가 되기를 원합니다. 죽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기도했던 다니엘처럼 우리도 어떤 시련와 역경 속에서도 참된 믿음을 갖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진리를 따를 때 그 무엇도 우선순위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는 참된 믿음의 사랑이 되게 하옵소서.
주만 바라볼지라
[가사]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하나님의 평안을 바라보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하는 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자녀 삼으셨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지라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지라
주만 바라볼지라
그렇습니다. 주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 소리도 들으시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가슴 깊이 맺힌 한스러운 아픔도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에 지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기에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살아계시고 역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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