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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예배기도문

삼위일체 주일 대표 기도문

by πάροικος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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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주일 대표 기도문

 

삼위일체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창세 전에 택함 받은 백성들을 택정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역으로 생명의 길을 여시고, 성령의 적용을 통하여 영혼을 새롭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곳에 임재하여 주시고 영광 받아 주옵소서.

 

긍휼히 많으신 하나님, 지난 주간의 삶을 되돌아 보면서 하나님께 회개합니다. 인간의 노력을 다해도 하나님의 뜻은 온전히 알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산다 하지만 여전히 나의 즐거움을 구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살아가는 저희들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주여,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죄를 자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를 씻어 주시고, 다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이여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태워 주옵소서. 옛 습관과 옛 사람은 완전히 사라지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오 주님, 저희들의 죄를 사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답게 다시 일어나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생각하며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의 신비는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창세 전에 구원 받을 백성들을 택하심이 도대체 무엇인지요? 어찌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세상에 창조되기도 전에 미리 아시고 택정 하실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계획은 태고보다 오래되었고, 기나긴 기다림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을 묵상합니다. 죄인들을 위하여 친히 율법 아래에서 나시고, 십자기를 지시고 고통을 당하시고 구속을 이루셨습니다. 홀로 고독하게 구속의 길을 걸을 때 아무도 예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도 제자들은 서로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하여 다투었습니다. 죽기까지 주님을 따르겠다는 제자들의 다짐과 죽기까지 함께 하겠다는 베드로의 고백도 모두 헛된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원은 있으나 행하지 못하는 인간은 나약한 존재일 뿐입니다. 주님은 누구의 응원도 지지도 받지 못한 채 홀로 십자가의 기을 걸었습니다. 고난의 길을 걸을 때 사람들은 모욕하고 조롱했습니다.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마지막 생명을 다할 때도 악독한 인간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조롱했습니다. 인간은 이토록 어리석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함으로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그 아픔, 그 고통, 그 치욕을 모두 지시고 십자가를 오르셨습니다. 그 채찍은 우리가 맞아야 마땅하고, 그 모욕은 우리가 당해야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인류의 모든 죄악들과 연약함을 지시고 구속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자들은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여시고, 내주 하심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깨닫게 하셨습니다. 놀라운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영원한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세밀한 하나님의 섭리는 역사의 미세한 사건에도 미치며, 떨어지는 낙엽을 통해서 구원을 이루십니다. 오, 하나님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 오늘 이 시간 온 마음으로 예배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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