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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예배기도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둘째 주

by πάροικος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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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둘째 주

가을이 점점 깊어 갑니다. 며칠 전부터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더나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유난히 더웠던 9월도 한순간에 저 멀리 사라져 갑니다. 올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진심으로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옵소서.

 

 

온 마음을 뜻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사 변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희 심령 속에 늘 넘치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의 말씀을 가슴에 담게 하여 주옵소서. 수많은 소리들이 있지만 우리를 살게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밖에 없음을 기억합니다. 주님, 저희로 하여금 살아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찾고 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르지 못했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원망하고 불평하고 감사하지 못한 삶이 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인내하지 못하고 성실하지 못한 저희의 삶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진실하게 살아야 하지만 나도 모르게 휩쓸려 거짓을 말하고 불성실한 언행으로 하나님을 마음 아프게 한 것들이 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계절이 변했습니다. 이젠 여름이 저멀리 떠나고 겨울이 가까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불러오는 차가운 바람은 따듯한 것들을 찾게 만들고 얇은 옷을 벗고 두꺼운 옷으로 갈아입도록 합니다. 이처럼, 시간은 흐르고 또 흘러갑니다. 곧 차가운 겨울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세월을 아끼는 마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헛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며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찰나의 것들에 유혹되어 그릇된 삶을 살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에 삶을 드리기를 원합니다.

 

목마른 사슴처럼 주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바닷물과 같은 세상의 정욕과 권력에 눈 멀어 헛된 삶을 살지 않게 하옵소서. 진심으로 무엇이 진리고, 무엇이 참인지를 바로 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옥토와 같은 밭이 되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삶의 현장 속에서 말씀을 간직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인생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람과의 관계, 사업상의 문제,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행하게 하소서.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큰 은혜를 주시고, 참 소망과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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