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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예배기도문

11월 넷째 주 장로 주일대표기도문

by πάροικος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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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 주 장로 주일대표기도문

11월 넷째 주 장로 주일대표기도문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를 통해 인간들을 교훈하시고, 긍휼과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긍휼로 구원함을 받고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감사와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세상을 따라 살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 나의 꾀와 지혜를 따라갔습니다.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부르셨음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11월 마지막 주 예배를 주님께 드리며 지나온 시간과 남겨진 시간들을 생각합니다.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계명의 순종하는 삶을 살았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옵소서. 


거짓과 타협하고, 세상의 악과 연합하여 살지 않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소서.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요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나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며 잘못된 방법을 선택한 것들이 있는지 되돌아보게 하오소서.


세계는 코로나와 신냉전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계속하여 일어나고 있습니다. 혐오와 반목이 보이지 않는 삶의 영역까지 파고들어갑니다. 사랑과 긍휼을 실천해야 하지만 오히려 공의와 정의란 이름으로 사랑의 대상에게 혐오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하소서. 


세상의 모든 변화 역사 속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머릿돌이 될 것입니다. 역사의 주관자도 하나님이시고, 역사의 통치자도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의 세력과 힘에 함몰되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마지막 남겨진 한 달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지나게 하옵소서. 세상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대림절이 시작되는 오늘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셔서 가난한 자들과 함께하시고, 연약한 자들을 붙드시고 붙드셨던 주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도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살지 않고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와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처럼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긍휼을 베풀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 선포하실 목사님께 능력에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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