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첫째 주일 대표 기도문

1월 첫째 주일 대표 기도문입니다. 2023년 1월 1일 주일입니다. 첫날 첫 예배가 주일 예배가 되네요.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곧바로 이어지는 예배라 피곤할 수 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한다면 기쁨은 배가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1월 1일 첫 주일 예배 기도문을 함께 나눕니다.

 

 

신년 주일 대표 기도문

'일어나 빛을 발하라'  말씀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세상의 빛으로 부르사 어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을 찬양하게 하시고, 죽은 자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새해를 허락하여 주셔서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예배할 수 있도록 저희들을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높으신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부정한 저희의 입술과 언어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했다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해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질 것 같던 시기에 갑자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고,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으로 인해 수많은 나라들이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습니다. 참으로 세상 일을 알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모호하고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역사를 믿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능히 이기고 찬양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신년 첫 주일 예배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 하여 주시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주의 백성들에게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새해에는 우리가 늘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입술로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삶으로 행위로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게 하옵소서. 나의 생각과 지혜를 의지하여 교만하게 행하지 않게 하소서.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올해는 무엇보다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3년이라는 길다면 긴 시간을 코로나 아이러스로 인해 모임이 제한되고, 예배를 마음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일상을 잃어버린 3년은 그동안 우리가 겪어 보지 못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이제 다시 일어나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더 열심히 모이고, 더 열심히 헌신하고, 더 열심히 기도하고, 더 열심히 충성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시고, 성령이 주시는 지혜를 복음을 전하고, 주의 일을 하며,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모든 만남과 사역의 공간에서 선한 변화의 주인공이 되게 하시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주의 백성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부서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부흥되게 하옵소서. 모든 가정이 주님 안에서 복을 받게 하옵소서. 모든 걸음걸음이 복음의 신발을 신고 부활을 증언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는 약하나 하나님은 강하시니 능히 감당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올해는 열심히 달려가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저희를 도우심으로 큰 은혜의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