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씀 회복 부흥회 시리즈 ①
“말씀은 하나님의 숨결이다”
본문: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1. 들어가며 — 말씀을 잃은 시대, 영혼은 메마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붙들어야 할 첫 번째 진리는 이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숨결이다.”
이 말은 단순히 ‘하나님이 주신 책’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하나님의 생명이 그 안에 담겨 있다는 뜻입니다.
성경이 단순한 기록이라면, 그것은 역사의 책으로 끝나버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그 자리마다,
죽은 영혼이 살아나고, 병든 심령이 회복되고,
길을 잃은 인생이 방향을 찾게 됩니다.
여러분, 사람이 밥을 먹지 않으면 육체가 쇠약해지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이 메마릅니다.
오늘 한국교회가, 또 많은 성도가 믿음이 흔들리고 기도의 힘을 잃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말씀의 자리에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감동 — ‘Theopneustos’, 하나님의 숨결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
여기서 ‘감동’이란 헬라어로 Theopneustos,
곧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으셨다’는 뜻입니다.
창세기 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의 숨결이 들어갈 때 사람은 살아났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숨결이 들어간 말씀이 바로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 있는 호흡입니다.
그 말씀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생기가 우리 영혼 속으로 들어옵니다.
성경을 멀리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호흡에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3. 말씀은 교훈과 책망과 의의 길로 이끕니다
본문은 말씀의 4가지 역할을 말합니다.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첫째, 교훈 — 말씀은 우리를 가르칩니다.
무지한 인생에게 길을 보여줍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말씀은 방향을 제시합니다.
둘째, 책망 — 말씀은 우리의 잘못을 드러냅니다.
거울은 얼굴의 얼룩을 보여주고, 말씀은 영혼의 얼룩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정죄하기 위함이 아니라 회복시키기 위해 책망하십니다.
셋째, 바르게 함 — 말씀은 잘못된 길을 돌아오게 합니다.
마치 궤도에서 벗어난 기차를 다시 선로 위에 올려놓듯,
말씀은 우리를 다시 하나님 중심으로 돌이키게 합니다.
넷째, 의로 교육함 — 말씀은 우리가 주님의 사람으로 자라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훈련시키십니다.
기도의 능력도, 헌신의 열정도 결국 말씀에서 자랍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온전하게 만듭니다
성경은 단지 우리를 똑똑하게 만들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말씀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본문 1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말씀을 읽으면 ‘능력’이 생깁니다.
그러나 그 능력은 세상적인 성공의 힘이 아니라,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 사랑할 수 있는 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사고를 바꾸고, 감정을 새롭게 하고, 의지를 새롭게 합니다.
성경은 사람을 바꾸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변하려면, 성도가 먼저 말씀으로 변해야 합니다.
5. 말씀을 잃으면 교회는 길을 잃습니다
성도 여러분, 초대교회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진 무기는 화려한 건물도, 풍성한 재정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가진 것은 오직 하나, 말씀이었습니다.
사도행전 6장 7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교회가 성장한 이유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그 말씀이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우고,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다시 부흥하려면, 말씀의 회복이 먼저입니다.
말씀을 소홀히 여기는 순간, 교회는 사람의 말로 채워집니다.
사람의 말은 들을 때는 그럴듯하지만, 결국 영혼을 살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들려질 때마다 생명을 낳습니다.
6. 예화 — ‘말씀의 한 구절이 한 영혼을 살립니다’
한 젊은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상처 속에 자랐고, 인생에 절망하여 교회를 떠났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성경책을 펼쳤는데, 눈에 들어온 구절이 있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그 말씀 한 구절이 그녀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날 이후 그녀는 다시 교회를 찾았고,
지금은 오히려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성경 한 구절이 인생 하나를 바꿨습니다.
여러분, 그 말씀의 능력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도 사람을 살립니다.
7. 적용 — 말씀을 가까이하라, 말씀 속에 살아라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말씀을 가까이하십시오.
하루 한 장이라도, 한 구절이라도 꾸준히 읽으십시오.
말씀을 머리로만 읽지 말고, 마음으로 읽으십시오.
읽을 때마다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이 말씀으로 오늘 제게 무엇을 말씀하시렵니까?”
그 순간,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 있는 음성이 됩니다.
그 음성이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을 주고,
삶에 방향을 주며,
혼돈의 세상 속에서도 여러분을 붙드실 것입니다.
8. 결론 — 말씀으로 다시 숨을 쉬라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은 하나님의 숨결입니다.
말씀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호흡을 들이마시는 것입니다.
기도가 우리의 호흡이라면, 말씀은 그 호흡의 산소입니다.
말씀 없이 신앙은 질식합니다.
오늘, 다시 말씀의 자리로 돌아갑시다.
우리의 가정에 말씀의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게 합시다.
우리의 자녀가 스마트폰보다 성경책을 가까이하도록 지도합시다.
교회가 말씀으로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할 때,
그때 부흥은 다시 시작됩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사 40:8)
🔹 기도
“말씀의 하나님,
이 시대가 많은 소리 속에 길을 잃었지만
이 밤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음성 앞에 서게 하옵소서.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게 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새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설교 부흥회] 7일간의 말씀 회복 주간 설교 시리즈 목록
- 말씀 회복 부흥회 시리즈 ① - 말씀은 하나님의 숨결이다 (딤후 3:16-17)
- 말씀 회복 부흥회 시리즈 ② – 말씀은 구원의 길이다 (요한복음 5:39-40)
- 말씀 회복 부흥회 시리즈 ③ – 말씀은 인생의 등불이다(시편 119:105)
- 말씀 회복 부흥회 시리즈 ④ – 말씀은 영혼을 새롭게 한다(히브리서 4:12)
- 말씀 회복 부흥회 시리즈 ⑤ – 말씀은 믿음을 자라게 한다(로마서 10:17)
- 말씀 회복 부흥회 시리즈 ⑥ – 말씀은 죄를 이기게 한다(마태복음 4:1-11)
- 말씀 회복 부흥회 시리즈 ⑦ –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운다」(디모데후서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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