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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해/요약설교

「말씀 회복 부흥회 시리즈 ⑥ – 말씀은 죄를 이기게 한다」(마태복음 4:1-11)

by πάροικος 2025.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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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는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오늘은 말씀 부흥회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말씀 회복 부흥회 시리즈 ⑥ – 말씀은 죄를 이기게 한다」(마태복음 4:1-11) 본문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이 설교는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죄와 유혹 앞에서 성도가 어떻게 말씀으로 승리할 수 있는가를 구속사적으로 풀어낸 부흥회 설교입니다. 여러분에게 큰 은혜까 되길 바랍니다.

 

📖 말씀 회복 부흥회 시리즈 ⑥

“말씀은 죄를 이기게 한다”

본문: 마태복음 4장 1–11절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 예수께서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시니.”


1. 들어가며 — 시험은 믿음의 현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늘 시험과 싸움 속에 있습니다.
믿음이 깊을수록 시험은 더 치밀해지고, 더 미묘해집니다.
예수님도 성령께 이끌려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께서 죄를 짓지 않으셨는데도 시험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시험이 죄의 결과가 아니라 믿음의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시험이 찾아올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신 증거가 아니라,
우리를 단련하고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 시험 속에서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기적이나 능력으로 싸우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말씀으로 대응하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한 영적 원리를 가르칩니다.
“말씀을 가진 자만이 죄를 이길 수 있다.”


2. 첫 번째 시험 – 떡의 시험 (육체의 욕망)

마귀는 먼저 예수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 4:3)

이것은 단순히 “배고픔의 유혹”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보다 내 필요를 앞세우라”는 유혹이었습니다.
예수님은 40일 금식 중이셨습니다.
육체는 지쳤고, 배고픔은 절정이었습니다.
그때 마귀는 가장 약한 부분을 파고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신 8:3 인용)

사랑하는 여러분,
이 말씀은 삶의 우선순위를 선언한 말씀입니다.
사람은 떡으로도 살지만,
떡만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우리의 진짜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유지됩니다.

오늘 세상은 “먹고 사는 문제”가 신앙보다 앞서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 6:33)
그때 하나님은 필요한 떡을 채워주십니다.

말씀으로 욕망을 절제하는 사람, 그가 진짜 강한 사람입니다.


3. 두 번째 시험 – 성전 꼭대기의 시험 (명예의 욕망)

마귀는 이번에는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로 데려가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 그들의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시 91:11–12 인용)

여기서 마귀는 놀랍게도 성경을 인용합니다.
사탄도 성경을 압니다.
그러나 그는 말씀을 왜곡합니다.
그는 말씀을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인간의 영광 중심으로 이용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신 6:16 인용)

이 시험은 명예의 시험입니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줘라.
성전에서 뛰어내리면 모두가 당신을 믿게 될 것이다.”
이것은 ‘사역의 본질’을 흔드는 유혹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보여주는 능력’보다 ‘믿는 순종’을 원하십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 때,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갑니다.

말씀은 신앙을 쇼가 아닌 진실로 지켜주는 울타리입니다.


4. 세 번째 시험 – 세상의 영광의 시험 (권력의 욕망)

마지막으로 마귀는 예수님을 지극히 높은 산으로 데려가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 4:9)

이것은 지배욕과 타협의 시험이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께 “십자가 없이 영광을 얻으라”고 유혹합니다.
“고난 없이 왕이 되라.
십자가 없이 사람들을 다스리라.”

그러나 예수님은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신 6:13 인용)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궤계를 꺾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마귀는 떠나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탄은 능력 앞에서는 물러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씀 앞에서는 반드시 무릎 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본을 보이셨습니다.
죄와 유혹의 싸움은 ‘의지’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이기는 것’임을 보여주셨습니다.


5. 말씀은 죄를 이기게 하는 ‘영적 무기’입니다

에베소서 6장 1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하나님의 말씀은 ‘검’입니다.
이 검이 없으면 우리는 싸움에서 무방비 상태로 남습니다.
기도는 방패요, 믿음은 갑옷이지만,
말씀은 유일한 공격 무기입니다.

마귀는 오늘도 교회를 공격합니다.
그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말씀을 붙든 성도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을 가진 사람은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11절은 말합니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을 때,
죄가 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말씀을 가까이하면 유혹이 멀어지고,
말씀을 멀리하면 유혹이 가까워집니다.


6. 예화 — “말씀으로 이긴 소년”

한 청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인터넷 중독과 유혹으로 힘들어했습니다.
아무리 결심해도 실패했고, 매번 후회했습니다.
그러다 교회 수련회에서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다.”

그날부터 그는 매일 말씀을 암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혹이 올 때마다 이렇게 외쳤습니다.

“기록되었으되, 너희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라.”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처음에는 변화가 느려 보였지만,
한 달이 지나자 그는 마음의 평안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고백했습니다.
“유혹이 올 때마다 말씀이 먼저 생각났어요.
그 순간, 죄가 힘을 잃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은 죄를 약하게 하고, 우리를 강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성도의 영적 전쟁의 비밀입니다.


7. 적용 — ‘기록되었으되’로 시작하라

사탄은 오늘도 속삭입니다.
“한 번쯤은 괜찮아.”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해.”
“이건 네가 행복해지기 위한 거야.”

그때 우리도 예수님처럼 선포해야 합니다.
“기록되었으되!”

성경은 유혹의 순간마다 대응할 말씀을 이미 주셨습니다.
교만이 올라올 때는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며”(약 4:6),
두려움이 올 때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사 41:10),
절망이 올 때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후 12:9).

‘기록되었으되’로 시작하면, 죄는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합니다.


8. 결론 — 말씀의 사람은 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마귀를 물리치신 도구는 ‘능력’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기록된 말씀’이었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같은 무기를 주십니다.
말씀을 가까이하라,
말씀으로 싸워라,
말씀으로 이겨라.

말씀은 죄보다 강합니다.
죄는 사람을 무너뜨리지만, 말씀은 다시 세웁니다.
유혹은 영혼을 흔들지만, 말씀은 그 영혼을 붙듭니다.

그러므로 오늘 밤, 다시 다짐합시다.
“나는 말씀으로 살겠다.
말씀으로 싸우겠다.
말씀으로 승리하겠다.”

“그 때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 수종들더라.” (마 4:11)

이 말씀이 오늘 밤 우리 교회의 선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오늘도 죄와 유혹 앞에서 흔들리는 우리를
말씀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의 검을 우리 손에 쥐어 주시고,
그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우리 가정을, 우리의 교회를,
이 세대를 지켜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설교 부흥회] 7일간의 말씀 회복 주간 설교 시리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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