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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수금새벽기도문

대표 기도문 작성법 (주일 낮, 주일 오후, 수요일, 금요일)

by πάροικος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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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기도문 작성법

주일 대표 기도문 작성법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수요일과 금요일, 새벽 기도회 대표 기도문 작성법을 알려 드립니다. 큰 틀을 비슷하지만 약간 씩 다르니 기도문을 작성할 때 참조하셔서 은혜로운 기도문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대표 기도문의 구조와 원리

먼저 대표 기도문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대표 기도문은 크게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1. 찬양과 경배
  2. 회개와 자백
  3. 간구의 기도
  4.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큰 틀에서 보면 찬양과 회개가 앞부분에 들어가고, 간구가 중간에 들어가고 마지막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가 들어갑니다. 이 순서를 따라 기도문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기도문 실제

1. 찬양과 경배

찬양과 경배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 우리의 신앙고백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높으심이 무엇인지 등을 고백합니다.

 

  • 크시고 높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 전지전능하시고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지혜와 능력으로 저희를 붙드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사 하나님의 봐좌 앞에 나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찬양과 경배는 하나님의 성품 중에서 비공유적 속성에 가까운 신앙 고백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기도문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을 잘 녹여서 기도하셔도 됩니다.

 

  • 분주한 일상 속에서 저희를 붙드시고 항상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장 높은 곳에 계시면서 가장 낮은 자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는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절기가 겹치는 주일은 그때의 상황에 맞는 하나님을 고백하시면 됩니다.

 

부활주일의 경우

  • 죄 가운데 죽은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아들을 이 땅에 보내사 십자가에서 죄를 사하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맥추 추수 감사 주일의 경우

  •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친히 모든 만물을 입히시고 먹이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 때를 따라 구원받은 백성들을 도우시고, 수고한 이들에게 추수의 기쁨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 회개와 자백

자 이제 두 번째로 회개의 순서로 들어가 봅시다. 최근 들어 회개의 기도가 종종 빠지는 경우를 봅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회개라는 표현이 좋지 않아 그런지 몰라도 회개는 엄연히 기도의 순서에 들어가야 합니다. 대부분 회개는 찬양과 경배 안에 포함하여 한 두 구절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따로 길게 회개를 끌고 가시는 분들도 있으니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경배와 찬양 안에

" " 안은 회개 기도 부분입니다. 짧게 경배 안에 넣었습니다.

  • 선한 목자가 되셔서 저희들은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영광의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늘 죄 가운데 살아가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억하여 영원토록 찬양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입술과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만을 높이게 하옵소서. "이번 주간도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했지만 우리의 옛사람이 우리를 사로잡아 죄 가운데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주여,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긍휼히 여기사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회개 기도문만

실제로 회개 부분은 어렵습니다. 개인 기도문이라면 그냥 개인의 죄만 회개하면 되지만 대표 기도문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그럴 때는 포괄적 의미의 회개를 하시면 됩니다.

 

  • 지난 한 주간을 되돌아보면서 하나님께 지었던 모든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입술로 지은 죄 행위로 지은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거룩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 하지만 허물 많은 우리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셔서 의의 자녀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세상을 의지하고 세상의 것들을 탐하며 살았습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불신의 죄악들을 모두 씻어 주옵소서.
  • 자비로운 하나님, 오늘도 주님 앞에 나와 우리의 모든 죄를 토설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들을 당신의 등 뒤로 던지사 더 이상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 걱정과 근심에 휩싸여 살았던 지난 주간의 모든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모든 죄악들을 덮어 주옵소서.

 

 

3. 간구의 기도

간구의 기도는 지교회의 사정과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크게 분류하면 성도의 영적 상태를 위한 기도, 교회를 위한 기도, 나라를 위한 기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양한 기도제목을 넣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영적 성장을 위한 기도

  • 하나님, 우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을 믿는 시간이 많을수록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오래 시간 믿은 만큼 믿음이 자라야 함에도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더 깊은 기도의 제목으로 기도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주여,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을 예배한 만큼 더 큰 믿음을 갖게 하시고, 더 많이 기도한 만큼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을 닮아가게 하소서.
  •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믿음 생활도 옛것을 버리고 따스한 봄날의 햇살처럼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냉혹하고 차가운 마음을 벗어 버리고, 따스한 마음과 넉넉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사랑의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를 위한 기도

  • 담임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교회에 주님께서 허락하신 목자이오니 목사님의 마음과 생각을 성령으로 사로잡아 주시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영적으로 이겨내게 하옵소서. 늘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성도를 위해 기도할 때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고, 말씀을 증거 할 때 말씀을 듣는 이들이 살아나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 여름 성경학교가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해온 것들이 주의 은혜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은혜 주옵소서. 좋은 날씨를 허락하시고,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순서 순서마다 간섭하여 주옵소서. 수고하는 전도사님과 교사들, 도움 이들에게 힘을 주사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 예배가 살아나기를 원합니다. 말씀이 살아나고, 찬양이 살아나며, 성도들이 살아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들 붙드사 성령 충만 주셔서 말씀을 선포하실 때 능력과 기적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찬양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이 일어나며 하늘의 기쁨으로 충만해 지기를 원합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자마다 상한 심령이 회복되며, 연약한 자들이 강해지게 하옵소서.

 

선교사를 위한 기도

  • 해외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곳에서 힘써 주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주께서 선교사님들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 우리 교회가 지원하는 ***선교사님과 ***선교사님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알지 못하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목숨을 걸고 주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외롭고 고독한 시간 동안 힘들어 지칠 때 주님께서 힘주시사 맡은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4. 대표 기도문 예시

 

9월 첫째 주 대표 기도문

참 소망과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길 잃은 양 떼와 같은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만세전에 택정 하사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변화를 따라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의 첫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새 달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오니 받아 열납 하여 주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삼아주셨지만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게 하지 못하고 나의 맘과 뜻대로 살아가려 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늘 세상이 좋아 기웃거리고 사랑했던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안에 남겨진 모든 죄악들을 십자가의 보혈로 다 씻어 주옵소서.

 

시간이 흘러 9월이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지 벌써 3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기이한 사건들이 우리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역사가 늘 그렇든 또 흘러갈 것이고,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뜻을 통해 새로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세상이 모호하고 복잡할수록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높이게 하옵소서.

 

한 계절이 시작되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새해에 하나님과 내 자신에게 다짐하고 결심했던 것들을 이루고 있는지 되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말만 앞설 뿐 아직도 아무것도 행하지 않고 살지는 않았는지를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늘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야 함에도 바빠다는 핑계로 신앙을 뒷전으로 미루지 않았는지요. 우리의 연약함과 완악함을 용서 하사 다시 주님 앞에 나아가며 매일 기도하는 습관을 갖게 하옵소서.

 

성숙의 계절입니다.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우리의 육신은 쇠하지만 우리의 믿음은 더욱 성숙해 지기를 원합니다. 더 양보하고, 더 헌신하고, 더 사랑하고, 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요동치는 세상 속에서 헛된 것들에 속지 않게 하시고 옛적 말씀에 닻을 내리고 일향 하나님만을 바라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의 삶의 지표가 되는 참된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번 주는 추석 명절이 있습니다. 금토일 월요일까지 연휴가 이어집니다. 성도들의 오가는 길을 지켜 주시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평안한 한 주간을 보내게 하옵소서.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없다는 거대하고 강한 태풍이라고 합니다. 부디 무사히 지나가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사 말씀을 선포하실 때 하나님의 강하신 손이 저희를 붙잡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갈급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온 주의 백성들을 붙드시고,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이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다섯째 주 대표 기도문

사랑의 주님, 주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두가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우리의 찬양을 들으시고 받아 주옵소서. 고개 숙인 주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이 세상은 고통과 아픔과 슬픔이 있지만 우리는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알기에 이 땅에서 소망을 잃지 않고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아픈 현실 속에서도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만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간절히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할 때 우리의 심령에 성령을 부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주님, 아직 교회 안에 빈자리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가 힘써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주의 말씀을 듣고 돌아오지 않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저희의 귀가 열리고 마음이 열려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가 부르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빈자리가 채워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옵소서.

 

7월의 마지막 주에 다시 한번 지나왔던 7월의 시간들을 되돌아봅니다. 마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온 것 같고, 폭풍 치는 바다를 건너온 듯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의 경제는 요동치고 있습니다. 물가의 폭등과 이상 기후로 인후 전 세계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또 한 달을 보냈습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소망을 거두지 마시고,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8월이 시작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게 하옵소서.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의를 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전도대와 많은 모임들이 방학에 들어갑니다. 여름을 지나는 동안 몸과 마음이 휴식을 얻고 재충전을 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수고만 모든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삶에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버이 주일 대표 기도문(절기 기도문)

어제도 새롭고 오늘도 새롭고, 항상 새로운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말씀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친히 손으로 빚으시고 생명의 말씀으로 낳으신 하나님 아버지, 어버이 주일을 맞아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며,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부모님을 통해 저희들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고, 부모 공경을 행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가르치셨습니다. 위태한 상황 속에서도 저희들을 붙들고 지키는 부모님의 심정을 배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부모의 도움을 통해 저희들이 태어나게 할 뿐 아니라 자라게 하셨습니다. 죽음은 생명을 낳을 수 없습니다. 생명은 생명을 낳습니다. 사랑은 사랑을 낳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죄인처럼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던 지난날의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부모님께 순종하기보다 불순종하며 살았고, 존경하기보다 무시하기 일쑤였습니다. 부모님을 존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임을 알고도 내 마음과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주여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어버이 주일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어버이가 된 자들은 자신의 위치를 바로 알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녀들을 양육하며, 기르는 소명을 받았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불순종하는 자녀를 보며 분노하지 않고 인내심으로 갖고 대하게 하시고, 자녀는 나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겨 놓으신 것임을 알고 잘 양육하게 하옵소서.

 

가정이 달을 맞아 우리 교회의 모든 가정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에는 수많은 가정들이 있지만 모든 가정들이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자비의 하나님, 가정의 달을 통해 모든 가정들이 온전히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이 사라지게 하시고, 다투고 헐뜯는 부부 사이가 사랑하고 존중하는 관계가 되게 하옵소서. 이혼과 상실로 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든 가정들이 평안과 기쁨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친히 허물어진 가정들 가운데 함께 하셔 그들이 모든 일상과 삶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존중하고,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며,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가정되게 하옵소서. 가장 아름답고 복된 것들을 기대하며 사랑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이루어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어버이 주일을 맞아 주님의 크신 은총을 기대합니다. 말씀 증거 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음성 듣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종려 주일 대표 기도문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미움과 전쟁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우리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합니다. 종려주일을 맞아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모든 것을 선하게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고통과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이 땅에 오셔서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절망과 두려움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세상의 헛된 것을 추구하며 살았던 저희들입니다. 주여 이 시간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사하여 주사 하나님의 백성다운 살아갈 수 있도록 붙들어주옵소서.

 

높으신 하나님, 오늘은 예수님께서 겸손의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날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하나님의 어린양 이신 예수님은 속죄의 사역을 위하여 종교 중심지였던 예루살렘과 성전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호산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높이 외쳤습니다. 그들은 환영의 의미로 평화의 상징이요 승리의 상징인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주님을 환영했습니다. 자신들의 옷을 벗어 길에 폄으로 예수님으로 왕으로 존중했습니다.

 

우리 또한 그들처럼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며 사랑하며 경배하게 하옵소서. 주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분임을 알고 경배하기를 원합니다. 절망의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메시아가 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소명과 그들의 기대를 달라도 너무나 달랐습니다. 그들은 물리적인 이스라엘의 회복과 독립을 원했습니다. 하나님은 잠깐의 독립이 아닌 영원한 죄로부터의 독립과 마귀의 권세로부터 승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여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마음을 뜻을 아는 지혜와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환호가 가득한 예루살렘은 곧 죽음의 도시가 될 것이고, 수많은 사람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소리칠 것입니다. 시대의 조류와 필요에 따라 요동치는 세상의 정세에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흔들립니다. 주여 저희들로 하여금 참된 하나님의 뜻과 진리를 분명히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타락한 인간의 실체를 다시 보게 됩니다. 주여 저들로 하여금 어찌하여 21세기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어찌 아무 죄가 없는 나라를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침공합니다. 종려주일을 맞아 평화가 없는 작금의 세계를 바라보니 주님이 아니고서는 답이 없음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주여,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주옵소서. 그들의 나라에 소망을 주옵소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평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내일부터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지 못하지만 각 가정에서 깨어 함께 예배의 자리로 나오게 하시고, 기도의 시간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세계의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와 안보를 위해, 성도들의 삶과 믿음을 위해 일어서게 하옵소서.

 

4월은 여러 모양으로 모든 것이 풍요롭게 안정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가정의 주님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일터마다 하나님의 사랑의 넘치게 하옵소서. 막혔던 물질의 복이 임하고, 관계의 복의 회복되게 하옵소서. 눈물 흘리며 기도했던 기도제목들이 응답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주관하시는 주님, 오늘 예배가 하나님께 상달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돕는 헌신들에게 복을 더하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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