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5월 첫 주는 어린이 주일이며, 5월 둘째 주는 어버이주일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5월 셋째 주를 스승의 주일로 지키기도 합니다.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이 있어 5월은 모든 교회가 가정의 달로 정하고 지킵니다. 온 가족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화목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5월 첫째 주 어린이 주일 대표 기도문
오월의 따스한 햇빛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계절은 점점 여름을 향해 질주합니다. 따스한 날씨는 덥다는 느낌이 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연녹색의 새싹들은 무성하게 자라 짙은 녹색으로 변해갑니다. 이젠 어린순이 아니라 청춘의 열정이 느껴지는 모양새입니다. 5월 첫째 주 주일을 허락하시고 하나님께 나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주 동안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지 못했던 삶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고백하지만 고백과 삶이 일치하지 못했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만을 높이며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안에 남겨진 죄의 쓴 뿌리들을 모두 제거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불로 태우시고, 보혈로 모든 악들을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다며 오는 것을 막지 않으시고 축복하여 주신 주님, 저희들도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과 단순한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어린 아이들을 저희에게 선물하심으로 저희들의 간교함과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을 책망하셨습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높으심과 능력을 어린아이를 통해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철저히 신뢰하고 따르는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아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줄어는 출산율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 주일학교는 급격한 감소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코코로나로 인해 주일학교 예배를 안정적으로 드리지 못함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믿음의 길을 떠나 세상의 길로 나갔습니다. 주님, 다시 다음 세대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코로나가 속히 물러나게 하시고, 다시 뜨겁게 예배하는 시간들로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온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주일학교를 위해 수고하는 교역자들과 교사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를 원합니다. 최선을 다해 다음 세대에 믿음을 전수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지도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게 하옵소서.
이번 달부터 하나님을 새로운 교회 사역이 시작됩니다. 기관 모임이 새롭게 시작되고, 기도회가 다시 시작합니다. 비록 소수의 모임이긴 하지만 이전보다 더 뜨겁고 열정적으로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기관들이 성장하고 부흥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대언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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