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월 마지막 주일 대표 기도문

 

천하 만물이 다 주님의 것입니다. 모든 존재의 이유가 되시며 목적이 되시며 존재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주여, 저희들을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의 높음과 능력을 찬양하기 위해 이곳에 모인 저희들을 받아 주시고,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열납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나아가오니 오늘 이곳에 임하여 주사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한 주간 주님을 기쁘게하지 못했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주여,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따라 죽은 자와 같은 저희들의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존재들이오니 주여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부활의 영광을 온 세상에 나타내신 주 하나님, 부활의 은총이 주님을 예배는 모든 이들에게 임하여 주옵소서. 지난 주간 부활의 주님을 예배함으로 우리가 다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으로 인해 산 소망을 갖게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주여, 날마다 부활의 주님을 묵상함으로 새롭게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4월 마지막 주일을 저희에게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시간을 어찌 이리도 빨리 흘러가는지요. 2022년이 아직도 낯설기만 한데 벌써 4개월이 지나갑니다. 흘러가는 시간만큼 우리의 믿음도 성숙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성품도 온유해 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고 세상을 닮아가려 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시간이 지날수록 주님을 더욱 닮아가게 하시고,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과 성품이 자라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옵소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폐지했습니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걱정반기대반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 우리의 예배가 더욱 풍성해 지기를 원합니다. 이전보다 더 열심히 모이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습니다. 그동안 소리내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 마음껏 찬양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심을 찬양드립니다. 소리 내어 기도하게 하시고, 열심히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 시간이 되게 하소서. 기도로 말씀을 준비한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