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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예배기도문

주일 대표기도문 12월 넷째 주일

by πάροικος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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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4일

12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사랑의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거룩한 성일을 허락하사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의 은총을 묵상하여, 주의 사랑을 노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우리가 무엇이기에 하나님의 사랑받은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까? 모든 것이 인애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 주 동안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죄악된 세상과 타협하며 살았던 저희들의 죄악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신령한 것보다 썩어 없어질 것을 구하며 살지 않았지요. 주님을 신뢰하고 사랑하기보다 세상의 것을 즐거워하지 않았는지요. 자비의 하나님, 저희 부족을 하시오니 긍휼을 베푸사 용서하여 주소서.

 

올해도 벌써 한 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열매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지만 지나왔던 많은 시간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저희에게 열심과 지혜를 주셔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바로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더 열심히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온 성도들의 성탄의 기쁨을 누리기 원합니다. 내일은 성탄절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친히 우리 가운데 거하심으로 모든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고 소망을 주셨습니다. 죽음과 절망의 역사를 생명의 소망의 역사로 바꾸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가 성탄절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은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남겨진 한 주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소서. 다음 주는 올 해의 마지막 주일이자 마지막 날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히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주어진 시간을 가장 소중한 것들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오늘 예배 가운데 따스한 성령님의 위로가 치유하심이 나타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고, 성령의 은혜가 가득한 예배 시간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림절 묵상 - 왕이신 그리스도

 

시편 2:7절

  •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편 2편을 시온에 세온 아들을 통해 세상을 통치하신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시온은 예루살렘이며,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곳을 말합니다. 모든 민족과 열방을 아들을 왕으로 세워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통치하시려는 내용으로 소개됩니다. 시편 2편은 메시아 시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후에 메시아가 나와 온 세상을 통치하게 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물리적, 지리적 왕국을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장에서 제자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예수님께 물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그렇게 임하지 않고 영적으로 임했고, 예수님을 통해 실현되었습니다.

 

9절의 철장은 말씀이며 성령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예수님의 입에서 말씀의 검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세례를 받을 때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이것은 시편 2편의 예언이 예수님을 통해 성취되었음을 말합니다. 

 

  • 마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은 왕으로서의 통치 사역을 역사 가운데 실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왕으로 오셨고 왕으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마 2:2)로 불렀고, 왕으로 경배했습니다. 또한 십자가에 달리실 때 황금 면류관은 아니지만 가시 왕관을 쓰심으로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마태복음 27:11에서 빌라도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물을 때 주님은 '네 말이 옳도다'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에 달린 사람들은 예수님을 향해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막 15:18) 조롱합니다.

 

성탄절은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경배하는 날입니다. 기쁨으로 왕 되신 주님께 나아갑니다.

 

 

 

 

마커스 워십팀은 언제 봐도 감동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팀입니다. 하나님께서 귀히 쓰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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